하나.

짤방이 별건가...

1.
오늘처럼 느슨한 주말은 참 오랜만이다. 비도 오고.
청춘불패를 오늘 봤는데 다른 것 보다 중간중간 사진 찍어서 나오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다.
모델이 예뻐서(!)이기도 하겠지만 자연스럽게 찍히는 스냅사진이기 때문인 것 같다.
내일 한번 사진 들고 나서볼까나..

2.
주말에 간만에 네이트온을 켰는데 로그인 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.
도대체 이 야심한 주말 밤에 다들 뭘 하고 있는 것인지.
ㅋㅋㅋㅋㅋㅋㅋㅋㅋ
자조섞인 웃음입니다..

3.
다시! 청춘불패 이야기로..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니, 장기봉사 가서 무언가 했던 일들도 생각이 난다.
역시 노동의 값진 댓가를 얻어보는 경험은 매우 소중한 것 같다.
그리고 같이 일했던 동료 및 선후배들도 그만큼 가까워지는 것 같고.
그런 선후배 중에 담주 주말에 성헌이 형이 결혼을 ..
내 나이도 이제 여느 사람들에 비해 나이가 든 28.
예전엔 20대만 되어도, 대학만 가도 세상을 절반 이상은 다 알거란 생각을 은연중에 했나보다.
지금은 좀 낫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,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록이 생긴다는 건 느끼게 되는 것 같다.
젊은이 부럽긴 하지만, 나이를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그 시간동안 무엇을 얼마나 하느냐.
젊어도 잘 알고 대처하고 한다면 타고난 천재성이겠지만, 나는 그건 아니니까 나이 먹어가면서 하나씩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.

.. 머 이리 저리 말해도..
그래, 나 청춘불패 팬됐다.

4.
이젠 비도 안온다.
밤사이 이청용, 박주영이 뛸 것 같은데. SBS가 중계를 다 차지해서.. 중계가 겹치고 자신들도 힘들거 같다.
축구도 좀 더 분석한 사람들 지견을 들어보고, 판단하고 싶다.

5.
자기를 안다는 것이라.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.
쫓기듯한 판단, 무언가 이래야 한다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강제성이 느껴지는 듯하다면 그건 나의 원래 모습은 아닌걸까.
요즈음 계속 카메라하고 노트북 등 기계를 살펴 보는데, 이런 정도면 나중에 조립식으로 하나 사서 지속적으로 부품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. 부딪혀 보고 사 보고 하다 보면 잘 알게 되는 것.. 그리고 잘 아는 것이 시작되면 '지식의 폭발'이 일어나는 거라 하였으니..


덧글

  • 하루 2009/11/11 21:20 # 삭제 답글

    ㅎㅎㅎ 사서 쓰면서 느는거지 ^^ 누군 처음부터 조립했나!
  • 도찬 2009/11/11 21:58 # 답글

    그만큼 투자 비용이 있어야 할 것!!
댓글 입력 영역